올해 3월 정부는 온라인 총회 상시허용이 가능하다는 발표도 하였으나 여전히 왜 알쏭달쏭할까요. 단체 형태에 따라 온라인 총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의무사항을 지켜야하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지 의견을 구합니다.
회원의 활발한 참여가 많아지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공론장으로서의 온라인총회가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시민사회와 함께 비영리단체의 온라인총회 운영실태와 어려움,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온라인총회 제도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지난 1월 7일 기획재정부는 '법인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했습니다. 그중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방법 등'에 대한 규정 마련 내용도 담겼어요. 2021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예정이며,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해요. 이 제도는 기부금단체와 기부자의 사용편의를 위한 권장사항이라고 하니 CRM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단체라면 고려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도시에서 농업을 매개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신선식품보다 패스트푸드가 익숙한 사람들에게 농사경험을 통해 음식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기도 하고요. 건물 옥상을 이용해 새로운 농업의 가능성을 발견해봅니다. 도시 농업이 먹을거리를 넘어 파생되는 다양한 가능성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3~4월은 단체들의 세무이행업무가 많습니다. 4월에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는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의무' 사항이에요. '상증세법상 공익법인'이라면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결산서류 공시의무는 '모든 공익법인'에게 확대되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총자산가액이 5억원 미만이면서 수입금액과 출연재산가액 합계액이 3억원 미만인 공익법인은 간편서식 형태로 공시를 할 수 있습니다. '기부금모금액 및 활용실적 공개 내용까지! 각 의무이행사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상증세법상 공익법인이라면 전용계좌 개설·사용의무가 있어요.
아직도 제법 많은 단체들이 '전용계좌 개설 신고'제도 자체를 모르거나, 신고 내용 일부 누락해 상당액의 가산세를 내는 경우가 있어요. 기한부터 어떻게 신고하는지, 상세방법까지 공유드리니 '전용계좌 개설 신고' 어렵지 않게, 함께 해봐요!
한해의 사업들이 시작하는 3월,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3월 주요 비영리 뉴스를 클리핑해 공유드립니다. 비영리단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 총회 인증과 관련한 법제도 소식, 코로나19로 인한 여성의 퇴직 경험 등의 기사도 담겼습니다. 미얀마 쿠데타, 트렌스젠더 혐오 소식도 정리했으니 함께 읽고 마음을 보태도 좋겠습니다. 3월을 회고하고 4월도 각자의 속도로 잘 움직여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