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희레터 70번째 이야기
공익희레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익희예요. 🧸
어느새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갔어요. 상반기를 돌아보면 우리에게 남는 건 해낸 일의 목록만이 아니더라고요. 함께 머리를 맞댔던 동료, 처음 만났는데도 오래 알던 것처럼 반가웠던 활동가, 지나가듯 건넨 한마디로 마음을 데워준 사람. 결국 계절이 지나고 나면, 우리 곁에는 사람이 남아요.
그래서 오늘 레터는 사람 이야기로 문을 열어요. '당신 옆의 공익활동' 네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 <열중, 쉬어>팀부터, 서로의 서사를 마주했던 내러티브 닷 컨퍼런스 현장 스케치까지. 뜨겁게 열중하는 시간과 서로에게 쉼이 되어주는 시간을 오가다 보면, 여러분의 상반기에 남은 얼굴들도 하나둘 떠오르실 거예요.
하반기에는 또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요? 8월 수요상담소, 기데활공 조사단, 그리고 당신 옆의 공익활동 하반기 모집까지! 새로운 만남의 문을 활짝 열어두었으니 천천히 살펴봐 주세요.
오늘도 여러분 곁에서, 익희가 일흔 번째 이야기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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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물건을 고쳐 쓰는 일, 동네를 천천히 걷는 일, 손으로 만들고 나누는 일.
거창하지 않아도, 우리의 작은 취향 속에는 공익의 씨앗이 숨어 있어요.
올해 서울공익활동 박람회의 주제는 '취향이 가치가 되는 곳, 삼각지 공지순례'로, 삼각지 곳곳을 걸으며 나와 닮은 공익활동을 발견하는 시간이에요.
수리권 전시·체험부터 공익골목 삼각지, 업사이클 체험, 다양한 공익단체를 만나는 이로운 한켠까지, 여러분의 관심이 어디에서 시작되든 연결될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일시 : 2026년 9월 11일(금)~12일(토) 10:00~17:00 📍 장소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및 삼각지 일대
※ 세부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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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시작된 고민이 세상을 조금은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변화해갔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세상을 바꾸고 싶은 나의 마음을 지지해주는 공익활동 커뮤니티 당신 옆의 공익활동 2026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모집 : '당신 옆의 공익활동' 커뮤니티 (학습조직형 개인 15명 / 활동조직형 6팀)
- 대상 : 공익의제로 모임을 만들고 싶은 서울지역 개인·팀
- 지원 : 활동비 30만원(학습) / 70만원(활동)
- 발표 : 8월 19일(수) 예정
<문의> bmcranky@seoulpa.kr, dhyeon@seoulpa.kr / 070-7772-6119, 070-7727-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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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 수요상담소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익활동 활동기반 강화 프로그램으로, 공익활동을 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보다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일시 : 2026년 8월 5일(수) 오후 2시~오후 5시 10분 - 분야 : 설립, 세무·회계, 법률, 노무, 모금, 홍보 - 방식 : 온라인(zoom)으로 전문가와 40분간 1:1 진행 - 대상 : 공익활동을 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서울시 내 개인 및 단체 - 신청 : 7월 26일(일) 24:00까지 온라인 링크에서 신청
<문의> 변화지원팀 demian@seoulpa.kr / 070-7727-7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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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데활공에서 지원하는 서울수리수선지도 "고치맵-서울"에 들어가는 데이터를 함께 조사할 조사단원을 모집합니다.
- 대상 : 노트북을 활용하여 온라인 자료조사가 가능한 시민 30명
- 마감 : 2026년 7월 22일(수) 자정
- 활동 : 7/24(금) 오후 2시-5시
- 장소 : ICT 콤플렉스 커뮤니티 라운지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22, 6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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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데활공에서 지원하는 잠재공간 팀의 <AI 사건사고 데이터베이스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실제 AI 사건사고 사례를 다루는 언론보도, 학술자료 및 개인 경험을 수집하는 워크숍에 참여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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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AI 기술의 문제에 대응하고 기술과 주체적으로 관계 맺고 싶은 누구나
- 일시 : 8/3(월), 8/10(월), 8/24(월), 8/31(월), 9/2(수), 9/16(수) 저녁 7시~8시 30분
* 회차별 혹은 전체 회차 신청이 가능합니다.
- 장소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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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 일상 바로 옆, 잠시 쉬어가는 자리에서도 시작됩니다.
'당신 옆의 공익활동'(당옆공)은 시민들이 일상의 문제의식을 작은 실험과 커뮤니티 활동으로 풀어가도록 지원하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사업이에요.
이번 주인공은 청년의 쉼을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자고 말하는 사람들, '열중,쉬어'의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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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신 옆의 공익활동'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거래처 직원과 이동하던 중 "요즘 청년들은 너무 나약한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들었어요. '쉬었음 청년'을 향한 사회의 시선을 현실에서 직접 마주한 기분이었죠.
하지만 사회복지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쉼'은 달랐습니다. 지쳐 멈춰 선 시간이기도 했고, 다시 나아가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청년들의 쉼을 실패가 아닌 과정으로, 공백을 낙오가 아닌 준비의 시간으로 바라보고자 했습니다.
Q. '열중,쉬어'는 어떤 팀인가요? 이름에 담긴 의미도 궁금해요.
사회복지 현장에서 누군가의 삶을 지원하는 일에 늘 열중해온 사람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으로 의미를 느끼는 주제를 이야기해 보고 싶어 모였어요.
팀명 '열중,쉬어'는 '열정도 중간에 쉬어가자'라는 의미예요. 앞만 보고 달려가기보다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하듯, 쉼 역시 삶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Q. '쉬었음 청년'이라는 주제에 마음이 간 계기가 있나요?
같은 청년으로서, 이들의 쉼이 결코 '게으름'이나 '포기'가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건 치열하게 노력해 온 이들이 보내는 마음의 신호이자, 다음 단계를 위한 숨고르기였어요.
누구나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는 잠시 멈추어 갈 수 있잖아요. 그 당연한 권리가 '청년'이라는 이유로 부정당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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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월 말 쉼 캠페인 현장은 어땠나요?
굿즈와 이벤트가 어우러진 팝업 형태로 약 80여 명의 시민분들을 만났어요.
'쉬었음 청년'과 어머니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자녀와 함께 온 부모님이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남겨주기도 하셨죠. 무엇보다 "저도 지금 쉬어가는 중이에요"라며 자연스럽게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청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이 활동이 우리 사회에 어떤 작은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큰 변화보다, 한 사람의 인식이 조금 달라지는 것에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믿어요.
'쉬었음 청년'이라는 이름보다 한 사람의 이야기에 먼저 귀 기울이는 사람이 늘어나기를, 그리고 청년들 스스로도 사회가 붙여준 이름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정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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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이나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이 다정한 시선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에서 작은 전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에요. 참여자들의 '쉼 레시피'를 공유하고, 스스로를 응원하는 '행운 부적'을 꾸며보는 따뜻한 참여의 장을 계속 마련해 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당신이 멈춰 서 있는 그 자리는 결코 정체된 곳이 아니라, 당신만의 속도로 다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요. 저희 <열중,쉬어>는 앞으로도 당신의 다정한 옆자리에서 쉼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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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모이다'에서 〈내러티브 닷(:)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활동의 시작점부터 변곡점, 반환점, 연결점, 발현점까지 성과와 숫자로는 담을 수 없는 활동가들의 '서사'를 꺼내놓은 하루였습니다.
독서모임인 줄 알고 갔다가 대표가 된 이야기, 24년 동안 다섯 번의 방향 전환을 지나온 이야기, 냄비뚜껑과 신문지로 함께 완성한 즉흥 연주까지 뜨거웠던 현장을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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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주고받다'에 집중실험실 참여단체 11곳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잠재후원자에게 처음 말을 건네 본 경험부터 숫자로 확인하기 시작한 변화의 흔적들까지, "저희도 그 고민 했었어요"라는 말로 대화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혼자 하는 실험은 외롭지만, 함께 하는 실험은 서로의 가설이 되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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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센터는 공익활동가들이 AI를 업무의 협업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도록 AI 활용법 교육 '신입 활동가 AI입니다'를 총 6회차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게 설계된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이번 교육 참가자들의 뒷이야기와, 담당 매니저의 후기를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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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을 기획하며 가장 오래 고민했던 질문은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아니라 '공익활동가에게 AI는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였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후 'AI가 이제는 혼자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처럼 느껴진다', '반복 업무의 부담이 줄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이번 사업이 공익활동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실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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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접근성은 모두를 위한 기술입니다."
당신 옆의 공익활동 참여모임 <남다른 시각>은 시각장애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접근성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나누었습니다.
디지털 접근성 수다회, 개발자와의 대화, 스티커 굿즈 제작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활동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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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휴관일 안내🚩 ·8월 17일(월) : 광복절 대체 휴무일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으로,
공간 이용이 어려우니 참고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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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seoulpa2023@gmail.com(우: 04375)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99길 40 용산베르디움프렌즈 101동 지하1층 02)734-1109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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