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기념해 이 곳 삼각지의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삼각지에는 열린시민공간과 대관이 가능한 회의실, NPO라운지, 다목적홀, 미디어실이 있는데요. 9월부터는 회의실과 NPO라운지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다목적홀과 미디어실은 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에서 운영합니다. 각각의 공간은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재 센터 홈페이지에서 9월부터의 회의실과 NPO라운지 대관 신청을 받고 있으니, 공간이 필요한 분들은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세요!
삼각지 공간 내 가장 큰 규모의 다목적홀(모이다)은 전체 100석 규모의 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내부에는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 음향 장치 등이 구비되어 있어 다인원 행사 진행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실
실시간 방송, 녹화 등 다양한 미디어 작업이 가능한 8석 규모의 공간입니다. 비디오카메라, 마이크, 조명, 배경스크린, 모니터 등의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콘텐츠 제작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열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사각협력회의실, 열린협력회의실 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 곳 삼각지에서 더 많은 이야기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2023 시민공익활동지원 플랫폼 <공익활동 바.자.회>가 개설됐습니다! "
서울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문제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의 공익활동으로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 시민공익활동지원 플랫폼 <공익활동 바.자.회.>입니다.
2023년 시민공익활동지원 플랫폼 사업은 상반기의 기초 조사,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의제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5가지의 핵심의제를 발굴하였습니다.
<5가지 핵심의제>
1. 아동권 2. 디지털약자 3. 외로움 4. 보행권 5. 순환경제(환경)
5가지의 핵심 의제별 전문가 및 관심자로 구성된 공동협력추진단이 꾸려졌고, 9월부터 5가지 핵심의제별 전문가 및 관심자로 구성된 공동협력추진단과 함께 기획한 의제별 공론장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전.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론장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개최될 의제 공론장, 종합공론장에 대한 논의들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활용을 기대합니다.
최근 들어 ‘인류세’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문명의 발전으로 지구 환경이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시대 구분인데요, 인류의 존재가 그만큼 지구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큰 탓이죠. 기후위기가 생존의 문제가 되어버린 지금, TED 영상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영국의 하원의원과 기후위기 활동가의 대담인데요, 흥미로워 보이는 두 조합의 사람이 만나 기후정의 리더십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영상과 함께 콜드브루 큐레이터의 번역본을 공유합니다.
‘세종대왕 맥북 던짐 사건’ 아시나요? 한창 chatGPT의 등장으로 세상이 시끄러울 무렵, 이 사건을 아냐고 물었을 때 chatGPT가 아주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유명한 일이죠. 하나의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사건이지만, ‘만약 AI가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운 거짓 정보를 생산한다면?’이라는 심각한 고민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가짜뉴스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고 공유, 소통하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남긴 사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종시 고라니 큐레이터가 변화한 시대에 맞춰서 필요한 문해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난 한 해를 달궜던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우리 사회에 많은 질문을 던진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국립공원 문화재 관람료를 둘러싼 갈등이 하나의 에피소드로 소개됐는데요, 실제로 1970년대부터 시작된 문화재 관람료 통합징수는 사회적으로 많은 갈등의 여지를 품고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올해 5월이 되어서야 문화재 관람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문화재청이 조계종과 업무협약을 맺어 조계종 산하 사찰의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한 것인데요, 관람료 폐지를 위해 초창기부터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왔던 참여연대의 활약을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