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손에 잠시라도 없으면 불안하거나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시간을 줄여보겠다고 다짐하고 매번 무너지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이란 무조건 그럴거라 생각이 됩니다만...) 이 모임은 디지털 기술 문명 속에서 삶의 방향, 시공간 감각, 타인과 관계 맺는 감각을 잃어버린 '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움직임과 놀이의 시간으로 꾸려져요!
오늘 하루 어떤 음식을 먹었나요? 나와 지구에게 좀 더 다정하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요? 너무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끼지 않으면서요!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 하는 힘으로 기후 미식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첫 발을 내딛어 보는건 어떤가요? 책을 읽고, 기후 미식 식당을 가보고, 직접 요리도 해보고 포틀럭 파티를 하는 활동으로 기후미식가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을거예요😀
너도 나도 chatGPT를 ‘잘’ 써야 한다고 외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때마다, ‘왜 먼저 써본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볼 순 없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도구에 집착한다’고 자기를 소개할 정도로 새로운 기술에 진심인 유랑 큐레이터가 이번에는 chatGPT를 활용하여 활동스케치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나의 활동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보러 가봅니다.
국내 게임 산업 시장 규모만 20조원, 수출 규모 11조로 세계 4위일 정도로 한국의 게임시장은 그 존재감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존재감이 큰 만큼 그 존재감에 걸맞는 행보를 보인다면 더 금상첨화겠죠? 로코망고 큐레이터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비영리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의 행보에 주목했습니다. ‘선한 영향력’ 이 퍼지면 퍼질수록 우리 사회는 더 나은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유명한 게임을 만든만큼 그들의 사회공헌 역시 널리 알려지길 바래봅니다.
[노동] 고졸 차별을 바꾸기 위해 직접 나선 특성화고 학생들, 이들이 꿈꾸는 노동 환경은 무엇일까요?
이상현(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 이사장)
지난 2월, 특성화고 실습생의 죽음을 다룬 독립영화 <다음 소희>가 개봉해 사회적으로 잔잔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열여덟 고등학생이 벼랑 끝까지 내몰리기까지 그 누구도 그를 보호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의 노동문제에 대해 무관심했다는 걸 보여줍니다.한 특성화고 졸업생이 <다음 소희>를 보고 “‘버티라’는 말은 지금도 한다”고 말하기도 할 만큼 이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성화고 학생 당사자들은 6년여전부터 본격적으로 싸워왔는데요, 고졸 차별에 저항하기 위해 스스로 운동의 중심이 되어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