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떨어지는 이 봄, 설렘과 기대보다 걱정과 우려가 한 걸음 더 앞서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활동가 여러분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마스크를 쓰고 수시로 손을 닦고 거리를 유지하며 차분히 2020 NPO 파트너 페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한 달, 두 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혹시 조심스러워진 행동만큼이나 마음과 생각도 침체되어 있진 않으신지 안부를 물어요.
2020 NPO 파트너 페어는 더 가까이에서 활동가 여러분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그 동안 페어를 경험하시면서 쌓아두셨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매 달 다른 주제로 들려주실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쌓아 2020 NPO 파트너 페어를 만들어갈 예정이에요.
NPO ‘파트너’ 페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달에는 ‘파트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해요😊
‘파트너’, 즉 ‘동료’나 ‘짝’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프레임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참여를 통한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일을 하는 우리에겐 ‘동료’, ‘짝’이라는 단어가 더 유대감을 느끼게 하는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묻고 싶어요. 여러분의 동료, 짝은 누구신가요?
페어는 활동가 여러분과 공익활동을 함께 할 만 한 분들이 누구일까 항상 고민하고 정말 잘 맞는 동료를 소개해드리고 싶어 백방으로 파트너들을 찾고 있어요.
내가 실무적 어려움에 부딪힐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조직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그 분(혹은 조직)들이 실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 다른 활동가들의 동료가 되어 NPO, 활동가들의 활동이 더 커다란 임팩트가 될 수 있도록 그 분들을 페어에 모시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답변을 간절히 기다릴게요 :)
NPO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NPO 파트너 페어의 걸음에 활동가 여러분들이 꼭 함께 해주시리라 믿으며, 오늘도 고맙습니다.